(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올해 여름은 조금 더 일찍 찾아왔는지 진작부터 낮엔 덥고 예상 밖의 많은 비가 오기도 했다.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더욱 귀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귀가 가렵거나 아프고 진물이 나게 되는 원인과 그 예방법을 알아보자. ◆ 물놀이 후에 갑자기 귀가 아프고 진물이 날 때 여름철 물놀이 후에 생기는 귀 염증은 주로 외이도염이다. 귓구멍에서 고막까지 이르는 통로를 외이도(外耳道)라고 하며 몸의 표면을 덮고 있는 피부가 외이도도 덮고 있는데, 물놀이 후에는 급성 외이도염이 생기기 쉽다. 외이도염은 수영장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는 균이 외이도를 감염시켜 발생하며, 이때 동통, 소양감 및 난청을 호소하게 된다. 흔히 물이 귀에 들어간 느낌이 들면 면봉으로 물기를 닦아내려고 하는데 이는 오히려 물에 젖은 외이도 피부를 자극하고 미세한 상처를 만든다. 상처에 녹농균이나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이 침투하여 통증과 가려움증, 진물을 동반한 급성 외이도염을 유발한다. 이때 외이도를 관찰해보면 피부에 진행성 발적과 부종, 이루 등이 관찰되고, 이개(귓바퀴)를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치료를 위해서는 수영장 등에서 외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성분이 많이 함유 되어 있는 상태로, 다음의경우를 말한다. - 나쁜콜레스테롤(저밀도콜레스테롤, LDL)이 많은 경우 - 중성지방이 많은 경우 - 좋은 콜레스테롤(고밀도 콜레스테롤, HDL)이 낮은 경우 -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이다. 혈류 내에 콜레스테롤이 과다하면 동맥경화의 주요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과 중풍, 뇌졸중,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질환의 유발 가능성이 증가하므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1차성과 2차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1차성은 지방 위주의 식생활, 운동부족, 과도한 음주,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하는 원발성 고지혈증을 말한다. 2차성은 갑상선기능저하증, 만성간질환, 신증후군 등의 기저질환 또는 임신, 약물 복용 등에 의해 유발되는 고지혈증을 말한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지방성분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많아져 혈관 벽에 쌓이면 동맥 내부에 끈적끈적하게 붙어있는 고지혈증으로 연결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이 좁아져 심장과 뇌에 적절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이 발생하며, 혈액